신연희 강남구청장 횡령배임 증거 삭제CCTV 자료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또 구설수에 올랐네요. 이번에는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된 전산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삭제당시 신현희 강남구청장이 서버실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강남구 의회의 한 관계가자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신 구청장이 지난달 21일 부하직원 A씨와 함께 구청전산센터 서버실에서 전산자료를 삭제하는 모습이 담긴 CCTV있다고 밝혔답니다.

 

 

이 CCTV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업무시간 이후 오후6시에 서버실에 들어가는 모습과 A씨와 함께 서버실에 있는 모습 등이 촬영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삭제된 출력물보안시스템에는 누가, 언제, 어떤내용을 출력했는지 등을 추적확인 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고 합니다.

 

증거삭제에 관여한 A씨는 지난 24일 경찰청 지능 범죄수사대가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횡령,배임혐의 수사와 관련해 강남구청을 압수수색 했었는데 이과정에서 구청내 서버실에서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 로 강남구청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한 인물이랍니다.

 

 

이번에 발견한 CCTV녹화자료에 대해 여의원 측에서는 경찰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증거인멸 CCTV를 확보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부하직원 A씨의 단독범행으로 발표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어서 신연희 강남구청장 횡령배임에 관한 증거삭제 사건 수사를 왜 은폐했는지를 밝히고 이번 사태를 신연희 증거삭제 사건과 더블어 경찰의 은폐조작사건으로 단정짓고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답니다.

 

 

강남구청의 한 관계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A씨와 함께 전산실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나 단지 서버와 하드웨어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일 뿐 삭제를 함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답니다.

 

정말 들어갈 수록 시원치 않은 구석이 있는 사건이네요.. 하루 빨리 검찰에서 속시원한 수사결과가 나와 줬으면 좋겠습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