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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라고 아시나요?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텀블러는 미국 포털 야휴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랍니다.  회원가입도 별도의 인증절차없이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텀블러 서비를 이용할 수 있어 미성년자들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랍니다.

 

텀블러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등의 특징만을 한데 모아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음란물로 인해 본연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 상황은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음란물, 성매매, 성인 광고물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유통되는 경로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SNS에서 유통되는 성매매, 음란정보물 전체 10,165건 중에서 텀블러를 통해 유통되는 유해 컨텐츠가 9477건으로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트위터를 통한 성매매, 음란물 정보가 6,853건 줄어 들었으나 오히려 텀블러는 47,840건으로 전체 음란물 정보의 58%를 차지하는 등 5배가 증가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 더 증가하여 전체 음란물의 74%가 텀블러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지난해 8월 텀블러 측에 불법 컨텐츠 대응을 위해 '자율심의 협력시스템' 참여를 용청했으나 텀블러측은 미국법에 의해 규제되는 미국회사라는 입장을 밝히며 협력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통위는 소극적 대응에서 벗어나 외교부의 협조를 얻어 텀블러가 '자율심의협력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며 음란물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에 성매매 음란물, 성인광고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야후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텀블러의 향후 움직임에 사용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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