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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자들에 의해 지구 종말론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오는 9월 23일 지구로 향하고 있는 행성과의 충돌로 인해 지구가 멸망할 거라고 예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예고가 현재 언론과 SNS를통해 급속히 퍼져나고가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도 2012년과 2015년 9월, 12월에 지구와 행성과의 충돌로 인한 지구종말론이 대두된바 있었지만 이들의 주장과 달리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지구 종말론은 미국의 종교학자 데이비드 미드에 의해 제기 됐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행성X라 불리는 니비루가 지구 방향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으며, 2017년 8월에는 지구와 근접한 위치까지 접근하여 지구에 쓰나미, 지진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인류의 절반이 멸망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드의 주장에 의하면 8월 21일 99년만에 가장 큰 개기일식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 또한 행성충돌의 전조증상이라고 하며, 이로부터 33일이 지난 9월 23일 행성 니비루와 지구가 충돌하여 지구가 멸망할 거라 강조했답니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대두되 왔던 지구 종말론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이지만 이번에 99년만에 나타난 개기일식 현상이 미드의 주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지구 종말론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는 "니비루나 행성X가 진짜 존재했다면 천문학자들은 적어도 지난 10년간 그것을 추적해 왔을 것이고 육안으로도 볼수 있었을 것이라며 니비루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 일축했습니다.

 

 

이번 9월 23일 행성과의 충돌로 인한 지구종말론도 하나의 해프닝을 끝날지 관심이 가는 사항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을 현혹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주장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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