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임지현 재입북 관련 옛애인의 증언

요즘 핫한 이슈 중의 하나가 얼마 전 탈북자 임지현의 재입북 사건인데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죠. 딱히 임지현 재입북 동기에 대한 확실한 내용이 없는 상태라서 많은 추측성 기사가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팩트는 탈북자 임지현씨가 그동안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북한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사실입니다.  남한에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나름 인지도도 올라갔던 터라 이번 재입북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적잖은 궁금증과 충격을 주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혹자는 자진해서 재입북을 한 것이 아니라 납치에 의한 임지현 재입북이다라고 하고 한편 인터넷과 SNS에 따르면 한국 생활이 순탄치만 않았다고 하네요. TV방송 출연이외에 성인방송출연하여 얼굴이 노출되는등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자진 재입북했다는 설등 다양하답니다.

 

그러나 어떤거 하나 확실한 근거가 있지는 않네요. 이번에 또하나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는데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탈북자 임지현 재입북과 관련하여 옛애인과 인터뷰한 내용이 나왔답니다.

 

 

내용인즉 옛애인과 헤어지기 전까지 카톡으로 주고 받은 내용인데 임지현씨가 자신과 헤어질 경우 북으로 다시 돌아 가겠다는 내용의 카톡이랍니다. 사실 옛 애인과 헤어지고 임지현씨는 북으로 가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카톡탈퇴를 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하네요..

 

 

또한 헤어스타일의 변화고 있었다고 하는데 긴 머리 스타일에서 짧은 컷트 단발머리로 북에서 방송된 헤어스타일의 머리로 바꿨다고 하네요. 그리고 집안의 귀중품도 모두 챙겼갔다고 하네요.

 

옛 애인에 따르면 한국생활을 하면서 북에 두고온 가족에 대한 그림움이 컸고 특히 한국에서의 외로운 생활이 스스로 견디기 힘들 정도로 힘들어 했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다시 재입북을 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고 있네요..

 

 

이번 탈북자 임지현 재입북 사건을 보면서 현재 한국에 많은 탈북자들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더 놀라게 되네요..

 

한편으로 허술한 탈북자 관리에도 실망이 되기도 하면서 뭔가 국가적 차원에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